사회
'굴절차 추락사고' 유족에 9억여원 보상
입력 2007-05-19 15:07  | 수정 2007-05-19 15:07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지난 17일 중랑구 묵동 원묵초등학교 소방안전체험 행사 중 숨진 학부모 2명의 유족에게 총 9억여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방재본부는 유족들과 만나 정모 씨에게 4억 7,800만원, 황모씨에게 4억 9,700만원 등 총 9억 7,500만원을 보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보상금 중에는 본부 직원들이 모은 성금 5,000만원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번 사고로 숨진 희생자들에 대한 영결식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노원구 공릉동 원자력병원에서 가족장으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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