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26·삼성전기)-유연성(28·수원시청) 조가 올 해 마지막 국제대회 예선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1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2014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시리즈 파이널 예선 A조 1라운드에서 세계랭킹 6위 고성현-신백철(이상 김천시청) 조를 상대로 2-0(21-14 21-11) 승리를 거뒀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지난달 우승을 차지했던 ‘전주 빅터코리아 그랑프리 파이널과 ‘중국오픈 슈퍼시리즈에서도 각각 결승(2-0)과 준결승(2-0 기권승)에서 고성현-신백철 조를 꺾은 바 있다. 이날 첫 승을 신고한 이용대-유연성 조는 18일 오후 A조 2라운드에서 세계랭킹 7위 홍웨이-차이바오(중국)조와 맞대결을 펼친다.
여자부에서도 한국 팀들끼리 맞붙었다. 단식에서 만난 성지현(MG새마을금고)과 배연주(KGC인삼공사)간의 경기는 성지현의 2-0(21-15 21-11)승리로 끝났고, 여자복식에서는 김하나(삼성전기)-정경은(KGC인삼공사) 조가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사) 조를 상대로 한 예선 A조 1라운드에서 2-1(21-12 9-21 21-15)로 따돌리고 첫 승을 올렸다.
한편, 이날 혼합복식에 나선 세계랭킹 5위 고성현-김하나(삼성전기) 조는 크리스 애드콕-가브리엘 애드콕(잉글랜드·세계랭킹6위)에게 첫 세트를 내줬지만, 끝내 2-1(14-21 21-18 22-20)로 꺾었다. 그러나 세계랭킹 4위 손완호는 한스 크리스티안 비팅후스(덴마크·세계랭킹12위)를 상대로 0-2(13-21 16-21) 완패했다.
[ksyreport@maekyung.com]
이용대-유연성 조는 1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2014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시리즈 파이널 예선 A조 1라운드에서 세계랭킹 6위 고성현-신백철(이상 김천시청) 조를 상대로 2-0(21-14 21-11) 승리를 거뒀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지난달 우승을 차지했던 ‘전주 빅터코리아 그랑프리 파이널과 ‘중국오픈 슈퍼시리즈에서도 각각 결승(2-0)과 준결승(2-0 기권승)에서 고성현-신백철 조를 꺾은 바 있다. 이날 첫 승을 신고한 이용대-유연성 조는 18일 오후 A조 2라운드에서 세계랭킹 7위 홍웨이-차이바오(중국)조와 맞대결을 펼친다.
여자부에서도 한국 팀들끼리 맞붙었다. 단식에서 만난 성지현(MG새마을금고)과 배연주(KGC인삼공사)간의 경기는 성지현의 2-0(21-15 21-11)승리로 끝났고, 여자복식에서는 김하나(삼성전기)-정경은(KGC인삼공사) 조가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사) 조를 상대로 한 예선 A조 1라운드에서 2-1(21-12 9-21 21-15)로 따돌리고 첫 승을 올렸다.
한편, 이날 혼합복식에 나선 세계랭킹 5위 고성현-김하나(삼성전기) 조는 크리스 애드콕-가브리엘 애드콕(잉글랜드·세계랭킹6위)에게 첫 세트를 내줬지만, 끝내 2-1(14-21 21-18 22-20)로 꺾었다. 그러나 세계랭킹 4위 손완호는 한스 크리스티안 비팅후스(덴마크·세계랭킹12위)를 상대로 0-2(13-21 16-21)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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