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국민주택기금을 이용해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이 올해보다 1만8000가구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5년 국민주택기금 운용계획이 최근 국회에서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내년에 조성돼 운영되는 주택기금 총 53조1443억원 중 임대주택 공급에 5조7485억원을 배정해 총 13만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행복주택을 포함한 건설임대주택이 8만가구, 매입·전세임대주택은 5만가구다. 한편 내년에 지을 공공분양주택은 1만가구 규모로 역시 올해보다 5000가구 증가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세난 해소를 위해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기로 하고 기금운용계획에 반영한 것”이라며 규제를 풀어 민간임대 공급도 늘리겠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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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5년 국민주택기금 운용계획이 최근 국회에서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내년에 조성돼 운영되는 주택기금 총 53조1443억원 중 임대주택 공급에 5조7485억원을 배정해 총 13만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행복주택을 포함한 건설임대주택이 8만가구, 매입·전세임대주택은 5만가구다. 한편 내년에 지을 공공분양주택은 1만가구 규모로 역시 올해보다 5000가구 증가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세난 해소를 위해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기로 하고 기금운용계획에 반영한 것”이라며 규제를 풀어 민간임대 공급도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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