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강원래 “아들 태어난 후 밥 차려 달란 얘기도 못해” 한숨
입력 2014-12-17 21: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엄마의 탄생 강원래가 아빠로서의 하소연을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KBS 1TV ‘엄마의 탄생에서는 강원래가 아내 김송이와 아들이 베이지 마사지를 배우는 동안 밖에서 기다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원래는 건물 복도에서 비슷한 상황에 처한 아빠들과 함께 ‘어색 아빠 토크를 펼쳤다. 강원래는 요즘 집에서 숨도 못 쉰다. 조용히 하라고 하면 조용히 한다”면서 밥 차려 달란 얘기도 못한다. 다들 비슷하죠?라고 속마음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염경환은 아빠들이 전부 기죽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후 강원래는 아이라는 공통 관심사가 있어서 아빠들과 아이 얘기하고 막히면 하늘 한 번 보고 그랬다”면서 또 생각나면 아이 얘기를 했지만 굉장히 서먹했다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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