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 검찰 송치
입력 2014-12-17 19:40 
대전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아동·청소년 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았던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 대표는 카카오 대표로 있을 당시 SNS 서비스인 '카카오그룹' 상에서 아동 음란물이 유포되는데도 이를 막기 위한 기술적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SNS업체 대표에게 청소년 성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검찰은 경찰에서 넘어온 수사 기록과 관련 자료 등을 검토해 최종 처분을 내릴 전망입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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