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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호구의 사랑’ 합류…첫 드라마서 주연급 꿰찬 기대주
입력 2014-12-17 15:24 
사진제공=엠아이
[MBN스타 유지혜 기자] 신인 배우 이수경이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에 합류했다.

이수경은 ‘호구의 사랑에서 강호구(최우식 분)의 쌍둥이 여동생 강호경 역을 맡아 남자인 듯 여자 같은 왈가닥 소녀를 표현한다.

이로써 이수경은 강호구 역을 맡은 최우식과는 남매 호흡을, 강호경과 러브라인을 이루는 변강철 역할을 맡은 SS501 출신의 박정민과는 로맨스를 그리게 됐다.

‘호구의 사랑은 이수경의 첫 드라마 작품이며, 그는 최근 영화 ‘코인로커걸의 촬영을 마친 신인연기자다. 첫 드라마에서 주연급 역할에 낙점된 이수경에 많은 이들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

한편, ‘호구의 사랑은 동명의 웹툰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이란성 쌍둥이인 강호구와 강호경, 강호구의 첫사랑 도도희, 변강철 등 네 명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웹툰 작가 어시스턴트인 강호구가 정체불명의 아이를 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앞서 ‘수영여신 도도희 역에는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캐스팅을 확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드라마는 KBS2 ‘풀하우스‘그들이 사는 세상 등을 연출한 표민수 감독과 ‘직장의 신을 집필한 윤난중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라 기획 단계부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캐스팅 작업을 완료한 ‘호구의 사랑은 12월 말 본격적인 촬영을 거쳐 2015년 2월9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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