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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원, 홍영기 석상준 "X까" 욕설 논란에 죄송하다…송가연 어땠길래?
입력 2014-12-17 14:20 
서두원 홍영기 석상준/ 사진=MK스포츠
서두원, 홍영기 석상준 "X까" 욕설 논란에 죄송하다…송가연 어땠길래?

'서두원 홍영기 석상준'

이종격투기 선수 서두원이 송가연과 동료들에 대한 논란에 대해 사과 글을 올렸습니다.

서두원은 16일 격투기 커뮤니티 게시판 '이종격투기 카페'에 사과글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팀원을 제대로 교육하지 못하고 경거망동하게 한 점 머리 숙여 사죄한다"며 "송가연의 안타까운 모습에 감정이 격했던 것 같다. 무조건 죄송하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송가연은 경기가 끝난 후 상대 선수와 인사도 나누지 않은 채 굳은 표정으로 케이지를 빠져나가 '경기도 지고 매너도 졌다'는 비난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에 같은 팀 소속인 석상준 코치는 16일 자신의 SNS에 "가연이에게 욕하는 놈들 모두 X까"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같은 팀 소속 홍영기 역시 자신의 SNS에 "족가족가족가 이종카페 족가 인터넷에선 왕, 현실은 시궁창. 누구를 욕하기 전에 내가 그 사람을 욕할 만큼 열심히 살았는지 먼저 생각해보시길"이라는 글을 남겨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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