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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캔트 스톱’, 올해 최다 트윗 케이팝
입력 2014-12-17 14: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밴드 씨엔블루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캔트 스톱(Cant Stop)이 올해 케이팝 중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모바일 정보 커뮤니티인 매셔블(Mashable)은 ‘2014년 가장 많이 트위트된  50곡(50 most-tweeted songs of 2014)을 최근 발표했다.
이 자료에서 씨엔블루의 ‘캔트 스톱이 17위에 올랐다. 이는 국내 가수 중 가장 높은 순위다. 퍼렐 윌리엄스, 존 레전드, 아리아나 그란데, 비욘세, 원 디렉션 등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기도 하다.
씨엔블루의 ‘캔트 스톱은 지난 2월 발매 당일 홍콩, 대만,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폴, 태국 등 6개국에서 아이튠즈 1위를 석권한 바 있다.

또한 유튜브, 트위터, 웨이보 등 전 세계 SNS 데이터를 수집하여 집계한 가온 소셜 차트에서 역대 최고 점수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리더 정용화는 가온웨이보차트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중화권 제2의 한류 중심인 SNS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얻고 있음을 증명했다.
미국 유력 음악 매체 빌보드도 ‘캔트 스톱을 두고 "케이팝에 회의적인 사람들도 고개를 끄덕이며 박자를 탈 수 있는 곡”이라고 칭찬하며 ‘2014년 케이팝 베스트 앨범 톱10으로 꼽았다.
씨엔블루는 '캔트 스톱'으로 '2014 멜론뮤직어워드' 록부문, '엠넷아시안뮤직어워즈'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상, 중국 아이치이 밤 시상식에서 아시아 베스트 그룹상을 받으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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