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파키스탄 학교 테러 강력 규탄 "충격과 분노"
입력 2014-12-17 13:22 

정부는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 소재 학교에 대규모 테러가 발생한 데 대해 17일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강력히 규탄했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어린 학생들을 포함한 수많은 인명이 희생된 데 대해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이러한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테러로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희생자들의 유가족들과 파키스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테러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인륜적이고 비인도적인 범죄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는 확고한 입장아래 테러 근절을 위한 파키스탄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며 "테러 척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계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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