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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배종옥 “스파이 캐릭터는 처음, 기대되고 설렌다”
입력 2014-12-17 12:56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배종옥이 KBS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배종옥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본관 TS-5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15 대개편 TV프로그램 설명회에서 연기생활을 오래했는데 스파이 역은 처음이다. 기대되고 설렌다”고 말했다.

배종옥은 전직 북한 정보원 혜림 역을 맡았다. 극 중 혜림은 아들 선우(김재중 분)를 끔찍하게 아끼는 알파맘이지만 북한 정보원이라는 과거를 흔적을 지우며 살아가야 하는 비운의 인물이다.

그는 스파이였다가 가정주부로 살고 싶어했던 여자가 자신의 아들 때문에 스파이를 할 수 밖에 없는 여인 역을 맡았다. 설레이는 촬영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파이는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하며, 아들을 위해 목숨을 건 도박에 나선 평범한 가정주부와 어머니의 숨겨진 과거를 알고 난 아들이 펼쳐내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2015년 1월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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