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하지원 “감독이자 배우 하정우 덕분에 힐링되는 촬영장” 극찬
입력 2014-12-17 11:17 
사진=곽혜미 기자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하지원이 감독이자 배우 하정우를 극찬했다.

하지원은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허삼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연하들이랑은 많이 촬영했다. 그래서인지 동갑인데도 오빠같은 느낌이 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하정우가 정말 많이 챙겨줬다. 감독이자 주연 배우이다 보니까 현장에서 배우의 마음을 잘 아니까 내가 생각하기도 전에 너무도 잘 챙겨줘서 힐링되는 촬영장이었다”고 하정우를 칭찬했다.

하지원의 칭찬에 함께 나온 하정우는 좋게 봐줘서 과찬인 것 같다. 내가 배우니까 어떻게 하면 작품에 참여하는 배우들이 자신의 능력을 잘 발휘할지 고민을 했다. 최대한 이들에게 도움이 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하지원은 극에서 아들 셋을 낳은 엄마로 등장한다. 이에 하지원은 아들 복이 많은 것 같다. 본격적인 엄마 역은 처음인데 가족의 따뜻함을 느껴서 결혼에 대해 생각해봤다. 현장에서 아이들이 정말 예뻐서 결혼을 하게 된다면 아들 셋을 낳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해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을 설명했다.

극에서 하지원은 허삼관(하정우 분)의 남다른 작업기술에 넘어가는 마을의 절세미녀 허옥란 역을 맡았다.

‘허삼관은 위화의 대표작 ‘허삼관 매혈기를 원작으로, 천하태평, 뒤끝작렬, 버럭성질 허삼관(하정우 분)이 절세미녀 아내(하지원 분)와 세 아들을 얻으며 맞닥뜨리는 일생일대의 위기를 다룬 코믹휴먼드라마다. 오는 2015년 1월15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