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올겨울 최강 한파, 영하 20도까지…빙판길에서 미끄러지지 않는 방법은?
입력 2014-12-17 11:08 
'올겨울 최강 한파' / 사진= MBN
올겨울 최강 한파, 영하 20도까지…빙판길에서 미끄러지지 않는 방법은?

'올겨울 최강 한파'

올겨울 최강 한파 소식에 누리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7일 전국 대부분 지방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의 기온은 영하 10.8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에서 영하 3도로 어제보다 낮고, 낮 최고기온 또한 영하 10도에서 영상 2도로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 전망입니다.

또한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를 비롯해 수도관 동파 방지 등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야합니다.


18일은 이보다 더 춥겠습니다. 서울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며 전국적으로 최저기온이 영하 20도일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영하 9도에서 영상 4도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빙판길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골절상뿐만 아니라 뇌진탕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보행자들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당국은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고 장갑을 착용하고, 얇은 옷을 여러겹 입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빙판길에서는 자세를 낮추고 신발과 바닥 사이가 최대한 적게 떨어지도록 걷는 것이 안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여성의 경우 하이힐 대신 굽이 낮고 미끄럼 방지를 위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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