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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연애 이승기, 문채원과 키스신에 '싱글벙글'
입력 2014-12-17 09:55  | 수정 2014-12-17 10:44
오늘의 연애 이승기/사진=스타투데이


오늘의 연애 이승기, 문채원과 키스신에 '싱글벙글'

'오늘의 연애' 주인공 이승기와 문채원이 두 차례 키스신을 찍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두 사람은 웃기면서도 깊은 관계를 표현했다며 부끄러워했습니다.

16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영화 '오늘의 연애'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표 감독과 배우 이승기, 문채원이 참석했습니다.

이승기는 "극 중 문채원과 키스를 두 번 했다"고 부끄러워하면서도 "드라마는 전체관람가여서 조심스럽지만 영화 속 키스신은 더 현실적이어야 한다. 더 격한 느낌으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준표 감독은 "키스신 때는 별다른 디렉션이 없었다. 둘만 있어야 하는 베드신이 아닌 만큼 모든 스태프들이 구경할 정도로 흥미로웠다"며 "다만 '내가 질투나게 좀 해보라'고 요구하긴 했다. 그런데 정말 질투가 났다. 웃기게도 했고 깊게도 했고, 두 배우가 몰입해서 알아서 잘 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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