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2롯데월드 사망사고 또 일어나…추락한 공사 작업 인부 이송했으나 숨져
입력 2014-12-16 17:04 
'제2롯데월드 사망사고'/사진=MBN
제2롯데월드 사망사고 또 일어나…추락한 공사 작업 인부 이송했으나 숨져



'제2롯데월드 사망사고'

안정성 논란에 휩싸인 제2 롯데월드 공사장에서 또 사고가 터져 근로자 1명이 숨졌습니다.

16일 오후 1시 5분쯤 제2롯데월드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쇼핑몰동 롯데콘서트홀 공사현장 8층에서 공사 작업을 하던 인부 1명이 추락사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4월 냉각수 배관을 통해 건물 온도를 조절하는 12층 옥상 공조실에서 현장 근로자 38살 황 모 씨가 기압을 점검하려고 배관을 만지다 갑자기 퉁겨져 나온 부품에 머리를 맞고 쓰러져 사망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작업용 발판이 떨어져 근로자 1명이 숨지는 등 사고가 잇따르면서 제2롯데월드를 둘러싼 우려의 목소리는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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