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우빈 “‘기술자들’ 속 샤워신, 상업적인 신이다”
입력 2014-12-16 16:34 
사진=김승진 기자
[MBN스타 박정선 기자] 영화 ‘기술자들 김우빈이 샤워신에 대해 설명했다.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김홍선 감독, 배우 김우빈, 고창석, 이현우, 김영철, 임주환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기술자들의 언론배급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우빈은 영화 속에서 샤워신을 선보인 것에 대해 그 신이 나온 이유를 모르겠다고 감독님에게 말했더니 ‘상업적인 신, 팬들을 위한 신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굉장히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느 순간 보니, 다른 고민을 할 시간에 운동을 하고 있더라”라며 제일 중요한 걸 놓치는 게 아닐까 생각해서 포기했다가 촬영 직전에 급하게 펌핑하고 찍었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김영철 역시 오늘 영화를 처음 봤는데 내가 연기를 제일 못하는 것 같다”라면서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은 김우빈이 사우나에서 뒷모습을 보이는 신”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술자들은 인천세관에 숨겨진 1500억을 40분 안에 털어야만 하는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로, 배우 김우빈, 고창석, 이현우, 김영철, 조윤희, 임주환 등이 출연한다. 오는 24일 개봉.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