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영화 `오늘의 연애`…이승기 "문채원과 키스 2번 했다"
입력 2014-12-16 16:27  | 수정 2014-12-17 16:38

이승기가 영화 '오늘의 연애' 촬영서 있었던 문채원과의 키스신에 대해 입을 열었다.
16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오늘의 연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이승기는 문채원과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이승기는 "극 중 문채원과 키스를 두 번 했다"면서 "영화 속 키스신은 더 현실적이어야 해 더 격한 느낌으로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표 감독은 "키스신 때는 별다른 디렉션이 없었다"며 "둘만 있어야 하는 베드신이 아닌 만큼 모든 스태프들이 구경할 정도로 흥미로웠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질투가 났다"면서 "웃기게도 했고 깊게도 했고 두 배우가 몰입해서 알아서 잘 하더라"고 말했다.
문채원은 이승기에 대해 "굉장히 성격이 좋은 사람이다"면서 "예의 바르고 겸손한 부분이 매력적인 남자"라고 칭찬했다.
영화 '오늘의 연애'는 해 달라는 대로 다 해주는데 백일도 못 가 항상 여자친구에게 차이는 초등학교 교사 준수(이승기 분)와 인기 있는 기상캐스터 현우(문채원 분)의 18년간의 '썸'을 그린 이야기다.
오늘의 연애 이승기 문채원, 2번 키스했네. 오늘의 연애 이승기 문채원, 이승기 매력적인 남자. 오늘의 연애 이승기 문채원, 두 사람이 알아서 잘했나봐.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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