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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패배 “심판의 판단, 옳은 결정”
입력 2014-12-16 15:37 
지난 15일 송가연이 자신의 패배에 대한 심경을 SNS를 통해 밝혔다. 사진(서울)=천정환 기자
송가연 패배
‘미녀 파이터 송가연(19)이 패배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송가연은 지난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20 아톰급 매치에서 사토미(25·일본)를 상대로 1라운드 서비미션 패배를 당했다. 이후 송가연은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두번째 시합을 했는데 부족한 탓에 졌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이어 송가연은 시합 때 많이 흥분했고 이기려고 올라간 무대여서 정신이 없었다”면서 그라운드 기술로 지고 나니 허탈함도 컸고 사토미가 저를 연예인이라고 말한 부분을 이겨서 갚아주고 싶었는데 부족했다”고 밝혔다.
송가연은 안좋게 비춰진 부분에 대해선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경기가 끝난뒤 상대였던 사토미 타카노와 인사를 나누지 않고 경기장을 빠져 나간 것에 대해서 사과했다.
또한 송가연은 탭 아웃논란에 대해서는 심판이 내린 판단이 옳은 결정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송가연 패배소식에 네티즌들은 송가연 패배, 그래도 잘했다”,송가연 패배, 심경글 가슴에 와닿는다”,송가연 패배, 파이팅”,송가연 패배, 힘내라”,송가연 패배, 안타깝지만 최선을 다했으니까”,송가연 패배, 다음에 기대할께요”등의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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