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쿨, 5년 만에 전국투어 콘서트로 뭉친다
입력 2014-12-16 14: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쿨(COOL)이 5년 만에 단독콘서트를 갖는다.
쿨의 2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안녕들 한가요?는 오는 12월 24일 부산 롯데호텔을 시작으로 27일, 28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안녕들 한가요?는 쿨과 오랫동안 함께 작업했던 작곡가 윤일상이 쿨의 귀환을 기념해 제작한 노래다. 인기 작사가인 김이나도 이재훈의 앨범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최근 ‘히든싱어 3 이재훈 편이 방송되면서 다시 쿨에 대한 재조명이 이뤄지는 등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이재훈은 쿨의 20주년을 기념하여 앨범을 발표했다. 타이틀 곡 ‘안녕들 한가요를 비롯해 ‘I See You,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등 총 6곡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는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대구, 일산, 부천, 대전, 울산, 광주 등 총 10개 대도시 투어로 이어진다. 5년 만에 펼쳐지는 쿨의 주옥 같은 히트곡과 함께 이재훈의 신곡까지, 연말연시 전국을 뜨겁게 다룰 예정이다.
한편, 쿨은 1994년 1집 ‘너이길 원했던 이유를 통해 데뷔해 ‘운명, ‘해석남녀, ‘아로하, ‘슬퍼지려 하기 전에, ‘애상, ‘해변의 여인 등 수많은 히트 곡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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