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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박민영 “기자공포증 있었다…뭔가 발가벗겨진 느낌”
입력 2014-12-16 14:40 
사진=KBS
[파주(경기)=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박민영이 기자공포증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박민영은 16일 오후 경기도 파주 KBS2 월화드라마 ‘힐러 세트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원래 기자공포증이 있었다. 뭔가 발가벗겨진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자체적으로 필터링을 해야 됐었다”며 지금은 많이 편해졌다. 내가 이 직업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다. 이 자리에서 또 공부를 하는 거기 때문에 좋은 것 같다”며 웃었다.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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