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힐러’ 박민영 “평소 흥 많아 막춤 어렵지 않았다”
입력 2014-12-16 13:51 
[파주(경기)=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박민영이 ‘힐러를 통해 막춤을 선보인 소감을 밝혔다.

박민영은 16일 오후 경기도 파주 KBS2 월화드라마 ‘힐러 세트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드라마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씬이 굉장히 많이 나온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렇게 노래와 춤을 추는 게 일상생활에선 약간은 또라이처럼 보일 정도로 많이 추고 노래를 부르는데, 나중에 비하인드가 나온다. 알고 나면 이해가 되지만 지금은 당황스러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민영은 춤을 출 때마다 열심히 추고 있고, 주변 사람들은 날 ‘흥녀라 부른다. 흥이 많아서 춤을 추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평소에 막 추는 춤은 아닌데 이번 작품을 통해 좋은 노래들도 접하고 더 흥이 났었다. 안무를 짜지 않고 막 춤을 추었고, 뒤에 가면 걸그룹 춤도 출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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