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건만남 여성들에게 '재력가 행세'…3억여 원 가로채
입력 2014-12-16 12:01 
인터넷 조건만남 사이트를 통해 만난 여성들에게 성공한 주식투자자 행세를 하며 거액을 받아 가로챈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인터넷에서 알게 된 여성들에게 주식을 나눠 주겠다고 속여 수수료 명목으로 3억 3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39살 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가로챈 돈으로 고급 외제차를 사고, 명품옷 등을 사입고 다니며 환심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한민용 / myha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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