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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에도 영하 4도 한파…내일 올 겨울 들어 가장 춥다
입력 2014-12-16 10:07  | 수정 2014-12-16 10:08
스타투데이DB 자료 사진
추위 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 오늘(16일) 서울 지역은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 예정이다.
기상청은 오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눈이나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중부지방에서는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충남·호남·제주도에서는 낮에, 충북·경북 서부 내륙에서는 밤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오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강풍이 불면서 매우 추워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4도 △대전 -1도 △부산 5도 △대구 2도 △광주 1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겠지만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4도 △대전 0도 △부산 6도 △대구 5도 △광주 3도 등으로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울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져 매서운 추위가 찾아온다.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구름이 많이 끼고 눈(제주도 눈 또는 비, 강수확률 60∼80%)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 충청북도와 경북서부 내륙에는 새벽 한때 눈(강수확률 60%)이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 내륙과 경북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낮 기온도 영하에 머물면서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7도에서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상 2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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