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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5년차 징크스 결국 못 넘어…이준-천둥, 활동 종료
입력 2014-12-16 09:53  | 수정 2014-12-16 09:57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유지혜 기자] 엠블랙 이준과 천둥이 전속계약이 만료함에 따라 엠블랙 활동을 종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6일 오전 이준과 천둥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해솔(담당 변호사 나형진)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이준과 천둥의 전속계약과 관련한 추측성 보도 등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와 향후 의뢰인들의 활동계획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힌다”고 전했다.

법률대리인 측은 이준과 천둥은 주식회사 제이튠탬프와의 전속계약과 엠블랙 활동 등이 지난 11월말 커튼콜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모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일정과 관련, 이준은 진행 중인 드라마 ‘미스터 백 촬영에만 집중할 것이며, 천둥 역시 당분간 음악 공부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준과 천둥은 지난 5년간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더 성숙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하며 그간 성원해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지난 10월, 소속사와의 계약이 만료한 이들은 끊임없이 해체설에 휘말려왔다. 이준과 천둥은 남은 콘서트 등의 활동을 위해 침묵했지만, 공식 일정이 모두 끝난 후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에 배우로서의 역량을 분명히 하고 있는 이준과 음악 활동에 매진할 뜻을 밝힌 천둥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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