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뚝' 떨어진 박대통령 지지율, 취임 후 최저
입력 2014-12-16 09:46 
'박대통령 지지율 취임 후 최저' / 사진= MBN


'박대통령 지지율 취임 후 최저'

1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30%대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리얼미터가 8∼12일 성인 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9.7%(‘매우 잘함 12.1%, ‘잘하는 편 27.6%)였습니다.

이는 전주에 비해 6.6%포인트 하락한 것입니다.

또한 2012년 대통령 선거 때 박 대통령을 찍었던 유권자 중에서도 지지율이 66.7%에 그쳤습니다.


1주 전(75.0%)보다 8.3%포인트나 떨어진 수치입니다.

특히 박 대통령 지지세가 강한 60세 이상 노년층의 지지도는 1주 만에 72%에서 64%로 8%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이에 일각에선 '정윤회 동향' 문건의 여파가 작용힌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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