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바티칸 뮤지엄’, 채시라의 명품 보이스와 만나다
입력 2014-12-16 09:07 
[MBN스타 박정선 기자] 영화 ‘바티칸 뮤지엄 내레이션 더빙 캐스팅에 배우 채시라가 확정됐다.

16일 ‘바티칸 뮤지엄은 내레이션 더빙으로 배우 채시라가 캐스팅하고 그녀의 목소리로 더빙된 예고편을 공개했다.

그 동안 각종 TV 다큐멘터리와 예능 프로그램의 내레이션 작업을 맡아왔던 채시라는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으로 진솔함과 감동을 부각시킨다는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세계 최고의 걸작들에 대한 설명과 비하인드 스토리가 친숙하면서도 섬세한 채시라의 목소리와 만나 스토리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채시라는 평소에 미술, 특히 서양미술사에 대한 관심이 컸고 직접 영화를 보니 바티칸 박물관을 실제로 둘러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대단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어 캐스팅 제안에 응하게 되었다”며 내레이션 작업에 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복잡할 수도 있는 미술세계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나 또한 즐겁게 배우면서 녹음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작품해설은 물론이고, 그림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알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고 작업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반 고흐, 달리 등 인류 최고의 거장들과 그들의 작품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생생한 3D로 담은 아트블록버스터 ‘바티칸 뮤지엄은 오는 2015년 1월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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