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이 ‘호구의 사랑’, 국가대표 수영 여신으로 ‘변신’
입력 2014-12-16 08: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유이가 ‘호구의 사랑 여주인공 도도희 역으로 캐스팅됐다.
15일 새 월화 드라마 ‘호구의 사랑 측은 배우 최우식,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 그룹 SS501 멤버 박정민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호구의 사랑은 연애불능 모태솔로 강호구(최우식 분)가 첫사랑 도도희(유이 분)와의 불꽃 같은 썸 후, 졸지에 복잡한 애정 관계,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된 이야기를 담은 코믹 로맨스물로 KBS ‘아이리스2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을 연출한 표민수 감독과 ‘꽃미남 라면가게, KBS ‘직장의 신 등을 집필한 윤난중 작가가 손을 잡았다.
유이가 맡은 도도희는 예쁜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성격이 보통내기가 아닌 국가대표 수영 여신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씩씩하고 당찬 여주인공이다.

실제로 과거 유이는 인천체고 재학 당시 수영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소속사 플레디스 관계자는 ‘호구의 사랑은 다른 작품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톡톡 튀는 인물들로 가득한 캐릭터 중심의 드라마”라며 배우로서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뵙기 위해 유이와 함께 신중하게 차기작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남은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한 뒤 12월 말 크랭크인에 돌입한다.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오는 2월 9일 방송될 예정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이 ‘호구의 사랑, 잘 어울린다” 유이 ‘호구의 사랑, 재밌겠다” 유이 ‘호구의 사랑, 제목 웃겨” 유이 ‘호구의 사랑, 대박이다” 유이 ‘호구의 사랑,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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