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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수 제드 라우리, 3년 2300만$에 휴스턴행
입력 2014-12-16 05:38  | 수정 2014-12-16 06:03
제드 라우리가 휴스턴과 3년 계약을 맺었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FA 내야수 제드 라우리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입단했다.
휴스턴 구단은 16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그의 입단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3년. ‘휴스턴 크로니클에 따르면, 계약 총액은 2300만 달러이며, 팀 옵션을 더하면 최대 2800만 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2008년 보스턴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라우리는 2012년 휴스턴에서 97경기에 출전한 경력이 있다. 2013년 오클랜드로 이적, 2시즌 동안 팀의 주전 유격수로 출전했다. 지난 시즌에는 136경기에서 타율 0.249 출루율 0.321 장타율 0.355를 기록했다.
이후 FA 자격을 얻은 그는 자신의 오프시즌 거주지가 있는 휴스턴을 새로운 팀으로 선택했다.
‘CBS스포츠를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라우리가 2015시즌 휴스턴의 개막전 선발 유격수로 나서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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