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표창원 "경찰대 진학, 집안 형편 어려워서…" 솔직 고백
입력 2014-12-15 18: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경찰대 진학 이유로 집안 형편을 꼽았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마슬로바 이나, 범죄 심리학자 표창원, 소통전문가 김미성 등이 출연해 자식 뒷바라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표창원은 "부친은 공무원이었다. 넉넉한 집안은 아니었다. 근데 형은 의대를 진학했었다"며 "그리고 내가 화약으로 장난을 치다가 손을 다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때 내가 철이 들었다. 가계에 부담을 드리기 싫어서 돈이 안 드는 대학을 가기로 했었다"며 경찰대학교를 택했던 이유를 밝혔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표창원, 그래도 경찰대 진학해서 멋지게 성공하셨네요" "표창원, 멋지다" "표창원, 효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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