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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예능전망대] 예능계 접수하러 ‘스타 부부’들이 떴다
입력 2014-12-15 14:37  | 수정 2014-12-15 15:57
시청자의 예능 프로그램 시계는 멈추지 않습니다. 지상파부터 케이블, 종합편성채널까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이 매주 시청자의 리모컨을 유혹하고 있죠. 실시간 검색어를 뜨겁게 달굴 예능 게스트는 누가 될지, 또 시청자의 입맛을 가장 잘 파악한 예능 게스트는 누가 될지 궁금합니다. 이에 방송에 앞서 한 주 예능 프로그램 게스트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MBN스타 유지혜 기자]



◇연예계 대표 부부, 션·정혜영-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12/15)
션-정혜영 부부가 ‘804명의 부모라고 깜짝 고백한다.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서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션, 정혜영이 출연해 MC 이경규, 성유리, 김제동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션과 정혜영 부부는 슬하의 4남매 외에도 800명의 자녀가 더 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션은 네 명은 아내가 배 아파 낳은 아이다. 이외에도 800명의 자녀가 전세계에 더 있다”고 설명했다고.

이어 션은 800명의 아이들을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 품게 됐는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사랑하는지를 털어놓는다.


필리핀, 아이티, 평양 등에 있는 션-정혜영 부부의 800명 자녀 이야기를 들은 ‘힐링캠프 MC들은 정말 좋은 일을 하고 있다”며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션, 정혜영 부부가 출연하는 SBS ‘힐링캠프는 15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솜사탕 보이스 총출동, 알렉스·테이·에릭남·채연-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 (12/15)
가수 채연, 알렉스, 테이, 에릭남이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MC 이영자에 달콤한 러브송을 선사한다.

게스트로 출연한 알렉스는 테이와 크리스마스 이브에 공연을 한다. 주제는 ‘알 테니까 인데 우리가 얼마나 잘 노는지 알 테니까 놀러오라는 의미”라고 소개했다.

이에 MC 이영자는 두 분이서 같이 부르는 노래도 있지 않냐”고 물었고, 알렉스와 테이는 벌떡 일어나 이영자를 향해 돌진, 바로 양 옆에 앉아 달콤한 하모니를 들려줘 이영자를 황홀하게 했다고. 이영자는 눈물까지 글썽이며 외로운 사람들 다 콘서트 가자”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전해진다.

또 겨울 앨범이 나온다는 에릭남 역시 이영자에게 백허그를 하며 감미로운 러브송을 선보여 이영자를 감동시켰다. 이영자는 뭔가 벅찬다”고 계속 눈물을 글썽거려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연예계 대표 ‘달콤 보이스 알렉스, 테이, 에릭남의 러브송과 이에 감동한 이영자의 모습은 15일 오후 11시15분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혼은 이제 끝?! 윤형빈·정경미- tvN ‘현장토크쇼, 택시(12/16)
국민요정 정경미가 파이터 윤형빈을 K.O 시키다?

16일 방송되는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윤형빈-정경미 부부가 다시 한 번 출연해 서로의 소원을 말하는 ‘소원을 말해봐 편이 그려진다.

이날 윤형빈과 정경미는 2년차 부부의 리얼한 신혼 스토리를 솔직 담백하게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정경미는 결혼 전 함께 서약했던 ‘대화를 나누자‘서로 존경하자 등의 조약들을 윤형빈이 지키고 있지 않다고 분통을 터뜨려 남편 윤형빈을 진땀나게 했다고.

이들은 급기야 링 위에 올라 권투 장갑을 끼고 맞붙기까지 한다. 예고편 속 정경미는 대화를 많이 한다고?”라는 한 맺힌 고함과 함께 강펀치를 윤형빈에 날려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013년, ‘택시에 출연해 알콩달콩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 두 사람은 출연 당시와는 180도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라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일상이 ‘개그인 두 사람의 달콤살벌한 신혼 스토리를 담은 ‘택시는 오는 16일 밤 12시20분 방송될 예정이다.


◇‘운동돌의 격돌, 윤현민·바다·바로·잭슨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12/17)
왕년 스포츠 꿈나무였던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오는 17일 방송될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운동선수에서 연예인으로 변신한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프로야구선수 출신 윤현민, 육상선수 출신 바다, 축구선수 출신 바로, 홍콩 펜싱 국가대표 출신 갓세븐 잭슨이 출연해 운동 실력만큼 뛰어난 입담을 자랑한다.

프로야구선수 출신 윤현민은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 시절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을 예정이며, 배트로 야구공을 튀기는 개인기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잭슨의 펜싱 시범, 바로의 발 개인기, 바다의 멀리뛰기 등을 ‘라디오스타 특유의 스타일로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프로 선수와 국가대표에서 배우와 가수로 변신한 스타들의 MBC ‘라디오스타의 ‘내 허벅지는 돌벅지 특집은 오는 17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금주의 종영 예능

◇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
드디어 ‘더 지니어스들의 진검 승부가 펼쳐진다.

오는 17일 tvN ‘더 지니어스: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의 결승전이 펼쳐진다.

지난 10일 ‘더 지니어스3에서는 톱3 최연승, 오현민, 장동민이 이번 시즌 탈락자인 신아영, 김유현, 김경훈, 남휘종과 함께 게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최연승과 오현민은 데스매치에 올랐고, 오현민의 패기 어린 플레이에 마음이 흔들린 최연승은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다.

17일 방송되는 ‘더 지니어스3에서는 게임 초반부터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오현민과 장동민이 맞붙는 결승이 그려질 예정이라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많은 이들이 우승 후보로 꼽았지만, 둘 중 누가 우승할지는 쉽사리 예측하지 못할 정도로 막강한 전력을 가진 두 사람은 어떤 플레이로 서로의 빈틈을 노릴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또한 이들의 결승전을 끝으로 ‘더 지니어스3은 아쉽게 막을 내린다. 그간 13명의 플레이어들과 함께했던 시간을 뒤로 하고, ‘더 지니어스 시리즈는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찾아오기 위해 휴식기에 돌입한다.

이번 시즌에서는 현직 딜러 권주리, 서울대 대학원생 김경훈, 변호사 강용석, 수학강사 남휘종, 자산관리사 유수진, 배우 김정훈, 웹툰 작가 이종범,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 배우 하연주, 개그맨 장동민,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 한의사 최연승 등 총 13명의 플레이어들이 참가, 치열한 생존 경쟁을 벌였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디자인=이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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