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임권택 감독이 제25회 싱가포르 국제영화제(SGIFF, Singapore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평생공로상을 받았다.
임 감독은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각) 탁월한 작품으로 아시아 영화 발전에 지속적인 공헌을 한 영화인을 기리고자 올해 싱가포르국제영화제가 처음 제정한 평생공로상의 주인공이 됐다.
싱가포르 국제영화제 측은 한국 현대 영화의 거장이며 가장 존경 받는 감독”이라고 임 감독을 첫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를 전했다.
임권택 감독은 싱가포르 국제영화제에서 나의 영화를 관객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고, 이런 따뜻한 상까지 주셨다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좋아했다.
수상을 기념해 영화제 기간 동안 임권택 감독의 전작 ‘만다라(81), ‘안개 마을(82)과 개봉을 앞둔 신작 ‘화장의 특별상영이 있었다.
한편 지난 2004년 제28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김훈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화장은 암에 걸린 아내가 죽음과 가까워질수록 다른 여자를 깊이 사랑하게 된 남자의 서글픈 갈망을 그린 이야기다.
제25회 싱가포르 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제7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제3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33회 벤쿠버 국제영화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제34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제25회 스톡홀름 국제영화제, 제9회 런던한국영화제, 브리즈번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 뉴라틴아메리카 영화제, 인도 케랄라 영화제에 초청되어 상영을 마쳤다. 한국에서는 내년 초 개봉 예정이다.
jeigun@mk.co.kr
임권택 감독이 제25회 싱가포르 국제영화제(SGIFF, Singapore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평생공로상을 받았다.
임 감독은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각) 탁월한 작품으로 아시아 영화 발전에 지속적인 공헌을 한 영화인을 기리고자 올해 싱가포르국제영화제가 처음 제정한 평생공로상의 주인공이 됐다.
싱가포르 국제영화제 측은 한국 현대 영화의 거장이며 가장 존경 받는 감독”이라고 임 감독을 첫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를 전했다.
임권택 감독은 싱가포르 국제영화제에서 나의 영화를 관객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고, 이런 따뜻한 상까지 주셨다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좋아했다.
수상을 기념해 영화제 기간 동안 임권택 감독의 전작 ‘만다라(81), ‘안개 마을(82)과 개봉을 앞둔 신작 ‘화장의 특별상영이 있었다.
한편 지난 2004년 제28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김훈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화장은 암에 걸린 아내가 죽음과 가까워질수록 다른 여자를 깊이 사랑하게 된 남자의 서글픈 갈망을 그린 이야기다.
제25회 싱가포르 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제7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제3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33회 벤쿠버 국제영화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제34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제25회 스톡홀름 국제영화제, 제9회 런던한국영화제, 브리즈번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 뉴라틴아메리카 영화제, 인도 케랄라 영화제에 초청되어 상영을 마쳤다. 한국에서는 내년 초 개봉 예정이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