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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태국행, 서울로 가는 지하철"
입력 2007-05-18 06:22  | 수정 2007-05-18 06:22
탈북자들에게 태국행이 서울로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지하철'이라고 알려지면서 올들어 태국으로 밀입국하는 탈북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태국 경찰 관계자의 발언과 자료를 인용해, 태국 북부 치앙사엔을 통해 밀입국한 탈북자 수가 지난 2005년에는 94명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157명으로 불어났으며, 올들어 160여명에 이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태국 전체로 보면 지난 2003년 밀입국 탈북자 수는 40명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293명으로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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