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 임원 외유 전면 유보"

중앙정부의 감독을 받는 공기업 감사들의 외유성 해외 출장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행정자치부는 100개에 달하는 지방공기업 임원과 관련된 모든 해외출장을 전면 유보하도록 각급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했습니다.
행정자치부는 "기획예산처의 감독을 받는 공기업 감사들의 외유성 해외출장이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논란이 지방공기업에까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처럼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면 유보 대상은 지방공기업 사장과 이사장, 상근이사, 감사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