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저칼로리 맥주 '카스 라이트'가 강원도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월드 스노보드 데이 2014'를 공식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월드 스노보드 데이 2014'는 전 세계 35개국 150여곳에서 동시에 열리는 글로벌 익스트림 이벤트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만명 이상의 스노보더들이 참석하는 등 최고의 겨울 스포츠 축제로 자리 잡았다.
카스 라이트는 스노보드 경기가 열리는 슬로프에 카스 라이트 캔 모양의 대형 조형물을 설치해 선수들이 다양한 묘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축제 기간에 카스 라이트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직접 스노보더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도전정신이 넘치는 익스트림 스포츠 후원을 통해 '카스 라이트'의 젊고 유행을 선도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젊은 층이 즐기는 다양한 문화 접점에 마케팅 활동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스 라이트는 열량이 일반 맥주보다 33% 낮아 100㎖ 기준 27kcal에 불과하다. 빙점숙성기법과 프리미엄 맥주에 적용하던 3단 호핑 방식, 고발효 공법을 통해 전통적인 맥주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 부담을 줄인 제품이다.
[매경닷컴 박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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