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엑소, 中 시청률 1위 연말 특집쇼로 올해 마무리
입력 2014-12-15 11: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그룹 엑소(EXO)가 중국 대표 연말 특집쇼로 2014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15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는 12월 31일 오후 7시 30분(현지 시각) 중국 광저우 국제 체육 연예 중심에서 열리는 ‘2014-2015 호남위성 연말 특집쇼에 공식 초청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중국 최대 위성 방송사 중 하나인 호남위성TV에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대표 쇼. 작년에는 전국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한 해 동안 중국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특별한 공연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올해에도 엑소를 비롯해 현지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엑소는 이날 쇼에서 ‘으르렁(Growl), ‘중독(Overdose), ‘럭키(Lucky) 등 3곡의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이 공연 실황은 호남위성TV를 통해 중국 전역에 생방송 된다.
엑소는 올해 두 번째 미니앨범 ‘중독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맹활약했다. 앞서 ‘2014 MAMA에서 ‘올해의 가수상, ‘올해의 앨범상 등 2개의 대상을 수상하는 등 총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제8회 차이나 모바일 무선 음악 시상식에서도 대상에 해당하는 ‘아시아 최고 인기그룹상은 물론 ‘최고 퍼포먼스상을 받았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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