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성증권, 단기자금 투자자를 위한 특판 ELS 판매
입력 2014-12-15 10:23 

삼성증권은 최대 연 10.3%의 수익을 추구하는 ELS 11265회 등 특판 ELS 2종을 오는 18일까지 각각 250억원 한도로 한정판매한다고 밝혔다.
특판 ELS는 최근 저금리로 인해 공모주 청약에 자금이 몰리는 등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로 설정한 것이 특징이다.
ELS 11265회는 홍콩(HSCEI)과 유럽(EUROSTOXX 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의 상품이며 6개월마다 두 지수가 모두 95%(6, 12개월), 90%(18, 24개월), 85%(30, 36개월) 이상이면 연 10.3%로 상환된다. 녹인배리어는 설정일 기준가의 60%이다.
ELS 11266회는 홍콩(HSCEI)과 유럽(EUROSTOXX 50) 지수의 두 기초자산이 모두 90%(6, 12, 18개월), 85%(24, 30, 36개월) 이상이면 연 7.4%로 상환되며, 녹인배리어를 50% 수준까지 낮춰 안정성을 강화했다.
조완제 상품개발팀장은 "최근 판매되는 ELS 중 가장 인기있는 구조의 상품이며, 특판 기간동안 기존 상품에 비해 추가 수익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