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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거래 활성화 위해 통합계좌 허용"
입력 2007-05-18 03:02  | 수정 2007-05-18 03:02
정부는 외국인 투자자의 원화 채권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통합계좌의 개설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런던의 그레이트 이스턴 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제 설명회'에서 올 4분기부터 외국인이 자기 명의 계좌를 따로 개설하지 않고 통합계좌를 통해 원화 채권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유가증권에 투자를 하려면 일일이 외국환 은행에 본인 명의의 계좌를 개설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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