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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묀헨글라드바흐전 선발…리그 11연속
입력 2014-12-14 23:04  | 수정 2014-12-14 23:33
손흥민(7번)이 벤피카와의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 대비훈련에 임하고 있다. 사진(포르투갈 리스본)=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손흥민(22·바이어 레버쿠젠)이 독일 분데스리가 11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레버쿠젠과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의 2014-15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경기는 14일 밤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시작한다.
레버쿠젠은 14일 밤 10시 31분 트위터 공식계정을 통하여 묀헨글라드바흐전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4-2-2-2 대형의 왼쪽/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재됐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레버쿠젠 소속으로 23경기 11골 3도움이다. 경기당 74분을 뛰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74로 훌륭하다.
1.FC 쾰른과의 11월 29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 홈경기(5-1승)에서 팀 3번째 득점을 도운 것을 마지막으로 손흥민은 최근 2경기에서 골·도움이 없다. 손흥민이 침묵하자 레버쿠젠도 바이에른 뮌헨과의 분데스리가 지난 7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 원정(0-1패)과 10일 SL 벤피카와의 챔피언스리그 C조 원정 6차전(0-0무)에서 무득점에 그쳤다.
팀의 2연속 무승 및 본인의 공격포인트 획득 실패를 벗어나기 위한 손흥민의 활약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레버쿠젠-묀헨글라드바흐는 승점 23으로 4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팀들의 대결이기에 격전이 불가피하다.
손흥민(7번)이 벤피카와의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에서 헤딩하고 있다. 사진(포르투갈 리스본)=AFPBBNews=News1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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