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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그것이 알고 싶다 패러디 "늦은 밤 걸려온 전화는…"
입력 2014-12-14 16:08 
무한도전 그것이 알고 싶다/사진=MBC

'무한도전 그것이 알고 싶다'

'무한도전' 유재석이 노홍철의 음주운전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유혹의 거인' 특집으로 진행됐습니다.

'유혹의 거인' 특집은 녹화 전 날 멤버들의 모습을 알아보기 위해 몇 주에 걸쳐 진행된 긴급점검 프로젝트입니다.

이날 유재석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연상케 하는 세트장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MC 김상중의 어투와 어조를 정확하게 흉내낸 유재석은 지난달 발생한 노홍철의 음주운전을 언급하며 '유혹의 거인' 특집의 기획 의도를 설명했습니다.

유재석은 "늦은 밤 걸려온 한 통의 전화가 우려했던 대로 노홍철의 음주운전 소식이었다"며 "늦은 밤 멤버들에게 술자리를 제안한다면 어떤 태도를 보일 것인지를 확인해보고자 특집을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

'유혹의 거인' 특집을 위해서는 멤버들과 두루 친분이 있는 '거인' 서장훈이 조력자로 등장했습니다.

한편 '무한도전' 제작진은 10주년을 앞두고 있는 지금, 멤버들의 마음가짐을 짚어보고 평소 자기관리를 낱낱이 파헤쳐보고자 '유혹의 거인' 특집을 비밀리에 기획했습니다.

긴급점검 콘셉트에 맞게 '그것이 알고 싶다'를 패러디한 구성을 삽입해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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