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14 로이터 올해의 사진 '대통령과 만나게 해주세요' 세월호 가족 선정
입력 2014-12-14 13:49 
로이터 올해의 사진/ 사진=MBN 자료화면
2014 로이터 올해의 사진 '대통령과 면담 요구하는 세월호 가족'



2014 로이터 올해의 사진 중 하나로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는 세월호 가족'이 선정됐습니다.

사진에는 4월 20일 진도에서 경찰이 대통령 면담과 신속한 구조를 요구하는 세월호 사고 실종자 가족을 저지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당국은 이날 밤사이 진행된 구조작업으로 선내에 진입해 시신 세구를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도 '2014 로이터 올해의 사진'에는 베를린 장벽 기념비에 헌화하는 소녀, 광란의 블랙 프라이데이, 격화되는 우크라이나 사태, 분노에 휩싸인 퍼거슨시 등 각국의 사회적 이슈를 한 장의 사진으로 담아낸 사진들이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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