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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집공개 이어 아기 때 사진 화제 "인형같아"
입력 2014-12-14 13:47 
'강남 집공개' 사진=MBC

'강남 집공개'

강남이 집 공개에 이어 어릴 적 따돌림으로 인한 상처를 털어놨습니다.

강남은 지난 12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와 함께 어머니가 살고 있는 일본 집을 찾았습니다.

강남은 혼혈이기에 어릴 적 받은 상처에 대해 "아직도 가슴에 상처가 있나 보다. 약간 가슴이 아프다"며 "그때 그런 게 있어서 내가 세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강남은 "제일 힘들었던 건 유치원 때고 다음에는 한국 갔을 때다. 엄마가 없었으면 이 자리에 없었을 것 같다. 끝까지 믿어주신다"며 "내 인생에서 유일하게, 내가 생각하는 게 맞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만들어주신다"고 밝혓습니다.

강남의 어머니는 "가끔 가다 '엄마 어디서 왔어?', '한국 사람이야?'라고 물어봤다. 엄마가 한국 사람이니까 아이가 버릇이 없다고 할까봐, 저렇게 키웠다고 할까봐 열심히 키웠다. 아직까지도 사랑 받는 게 실감이 안 난다. 내가 더 마음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아들을 기특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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