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괴물 오오타니 쇼헤이(20·닛폰햄)가 내년 시즌 준비로 체중을 늘리고 있다.
14일 일본 스포츠전문지 ‘데일리스포츠에 따르면 일본 지바현에서 자율훈련 중인 오오타니는 비시즌 동안 체중을 늘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투타겸업을 하며 속칭 ‘이도류로 유명한 오오타니는 올시즌 투수로는 10승, 타자로는 10홈런 이상을 이루며 투타겸업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내년 시즌 좀 더 향상된 기량을 위해 비시즌 기간 동안 체중 증가에 나선 것이다. 아무래도 투수와 타자를 모두 소화하다보니 시즌 막판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었기 때문. 구리야마 히데키 감독도 피로한 모습이 보였다”고 걱정할 정도였다.
또한 힘을 더 기르기 위해서도 체중 증가는 필수다. 오오타니는 타구 비거리를 더 늘려야 한다”며 항상 160km대의 직구를 던지려면 역시 체중을 늘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물론 체중 증가는 근육량을 늘리기 위함. 따라서 체지방을 줄이는 데 신경쓰고 있다. 현재 90kg에서 94kg까지 체중을 늘린 오오타니는 100kg정도까지 증량을 실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jcan1231@maekyung.com]
14일 일본 스포츠전문지 ‘데일리스포츠에 따르면 일본 지바현에서 자율훈련 중인 오오타니는 비시즌 동안 체중을 늘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투타겸업을 하며 속칭 ‘이도류로 유명한 오오타니는 올시즌 투수로는 10승, 타자로는 10홈런 이상을 이루며 투타겸업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내년 시즌 좀 더 향상된 기량을 위해 비시즌 기간 동안 체중 증가에 나선 것이다. 아무래도 투수와 타자를 모두 소화하다보니 시즌 막판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었기 때문. 구리야마 히데키 감독도 피로한 모습이 보였다”고 걱정할 정도였다.
또한 힘을 더 기르기 위해서도 체중 증가는 필수다. 오오타니는 타구 비거리를 더 늘려야 한다”며 항상 160km대의 직구를 던지려면 역시 체중을 늘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물론 체중 증가는 근육량을 늘리기 위함. 따라서 체지방을 줄이는 데 신경쓰고 있다. 현재 90kg에서 94kg까지 체중을 늘린 오오타니는 100kg정도까지 증량을 실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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