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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강소라 “아버지 옷 벗고…벗어나지 못했다” 충격 고백!
입력 2014-12-14 09: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영근 인턴기자]
‘미생 강소라가 드디어 숨겨왔던 자신의 과거를 폭로했다.
1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 18회에서 안영이(강소라 분)는 자신을 현금 인출기로 취급하는 아버지 때문에 힘들었던 심경을 폭로했다.
이날 안영이 아버지는 딸을 찾아와 너 마이너스 통장 만들었다며? 다 갚았냐”라며 애비가 어떻게 좀 해주려고 했는데 안 됐다. 나중에 급할 때 돈 쓸 수 있도록 빨리빨리 채워둬라”고 했다. 이어 한 50만원만 있으면 부쳐라”라며 딸에게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이런 모습을 본 장백기(강하늘 분)가 안영이를 조용히 불러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영이는 아버지는 옷 벗고 사기 당하고 재산을 모두 날렸다. 그러다 내 알바비까지 털어갔다. 전액 장학생 대학 들어가고 알바비 갔다 드리고. 그래도 벗어나지 못했다”며 졸업 전에 취업을 했다. 그곳이 바로 삼정물산이었다”라고 자신의 과거를 폭로했다.
이어 안영이는 신팀장님은 내게 안영이로 살 수 있는 방법 가르쳐준 분이다.”라며 신팀장님은 내가 남자애가 아닌 여자애라 미안한 것 아니라 나로 살아갈 기회를 알게 해준 분이다. 아버지가 그 분에게 돈을 빌려주기 전까지”라며 씁쓸한 웃음을 보여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미생 강소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미생 강소라, 너무 안타까운 사연이네요” 미생 강소라, 뭉클하다” 미생 강소라, 삼정물산 신 팀장과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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