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로또628회당첨번호, 패가망신한 당첨자들 사연 들어보니…'어머!'
입력 2014-12-14 09:38 
'로또628회당첨번호'/사진= 나눔로또
로또628회당첨번호, 패가망신한 당첨자들 사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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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로 인생역전의 주인공이 된 사람들이 결국 패가망신한 사례들을 모아봤습니다.

<역대 세 번째로 높은 금액인 242억 원의 주인공, 결국 사기범으로…>

역대 세 번째로 높은 금액인 242억 원으로 로또 1등에 당첨된 A씨가 결국 사기범으로 전락했습니다.

지난 10월 A씨가 주식 투자로 돈을 벌게 해주겠다고 투자자를 속여 1억40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A 씨는 당첨금으로 서울 서초구의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두 채를 구입하고, 병원 설립 투자금과 무계획적인 주식 투자 등으로 돈을 탕진했습니다.


돈을 다 잃은 A 씨는 인터넷에서 자신을 펀드전문가라고 속이며 2010년 5월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사람에게 접근해 사기행각을 벌였습니다.


<평범한 가장, 로또 수령액으로 시작한 사업 실패하자 스스로 목숨끊어…>

지난 2005년, 평범한 가장이었던 B씨는 로또 1등에 당첨됐습니다.

그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당첨금으로 개인 사업을 벌였지만 2년여 만에 돈을 모두 탕진했습니다.

결국 B씨는 지난해 7월 광주의 한 목욕탕 남자 탈의실에서 목을 매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수배중에 로또 당첨…당첨금 모두 탕진 후 금은방 털다 철장 신세>

2006년 6월 경남에 살던 C씨는 강도상해 혐의로 경찰에 수배를 받던 중 우연히 구입한 로또복권이 1등에 당첨돼 19억원을 수령했습니다.

그는 1억원으로 우선 변호사를 선임해 벌금형을 받은 후 본격적으로 당첨금을 펑펑 쓰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도박과 유흥에 빠져 8개월여 만에 당첨금을 모두 날렸습니다.

C씨는 도박 자금과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2007년과 2008년 두 차례에 걸쳐 금은방을 털다 붙잡혀 결국 철창 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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