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인간의 조건’ 조우종, 잠결에 개코 여장 보고 ‘경악’…발길질까지
입력 2014-12-14 00:07 
사진=인간의조건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인간의 조건에서 개코가 요구르트 빨리 먹기 시합에서 꼴찌를 기록해 여장에 당첨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은 김준호, 조우종, 정태호, 김준현, 개코, 김기리가 출연, ‘금남직업 도전하기, 마지막 이야기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개코는 김준현, 정태호, 김준호와 함께 요구르트 빨리 먹기 시합을 벌였다. 김준현과 김준호는 지난 2년간 여장을 멈추지 않았다”고 말하며 ‘개그콘서트에서 수차례 여장을 한 경험을 토로했다.

이들은 필사적으로 요구르트를 흡입했고, 결국 개코는 정태호의 손으로 여장을 감행했다. 가부키 화장에 핑크색 볼터치는 보는 이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어 이들은 잠에 빠진 조우종을 놀라게 해주기로 했다. 이들은 풍선을 터뜨리며 조우종을 깨웠고, 그는 눈앞에 있는 개코의 모습에 진정으로 놀라며 발길질을 멈추지 않았다.

이를 본 다른 멤버들은 웃음을 멈추지 못했고, 김준호는 발길질을 하는 조우종의 행동을 따라하며 그를 놀렸다.

한편, ‘인간의 조건은 현대 문명의 이기 속에서 과연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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