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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누수 이어 영화관 진동까지…롯데 측 “정밀하게 점검 완료할 것”
입력 2014-12-13 12:17 
제2롯데월드 누수
제2롯데월드 누수 이어 영화관 진동까지…롯데 측 정밀하게 점검 완료할 것”

제2롯데월드 누수 이어 영화관 진동 발생

제2롯데월드 누수가 발생한지 얼마 되지 않아 영화관 진동으로 해당 상영관이 잠정 폐쇄됐다.

12일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7시 50분께 월드타워점 14관에서 영화 상영 중 수차례 소음과 진동이 발생해 스크린이 흔들리는 현상이 나타났다.

일부 관객은 관람을 포기하고 영화관 측에 강하게 항의했지만, 롯데시네마는 해당 영화를 끝까지 상영해 안전 불감증이라는 빈축을 샀다.

이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영화관 진동과 관련해 롯데시네마 측이 입장을 전했다.

롯데시네마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는 지난 10일 14관 상영관 진동에 대한 고객의 의견이 있어, 당일 오후 10시부터 14관에 대한 정밀점검에 들어갔다. 현재 21개관 중 20개관은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며 1개관(14관/8층/231석)에 대한 영화 상영만 중단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롯데시네마 기술팀이 확인한 결과 고성능 음향효과를 구현할 때 해당 영화관에서 진동이 감지돼, 전반적인 음향시설에 대한 조정 작업을 하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고객의 불편함을 없애고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철저하고 정밀하게 점검을 완료하고,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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