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남북 열차, 개성·제진역 떠나 귀환
입력 2007-05-17 16:07  | 수정 2007-05-17 16:07
남과 북의 열차가 반세기만에 북과 남으로 달린 기쁨을 간직한 채 문산역과 금강산역으로 각각 돌아갔습니다.
동해선 열차시험운행에 참가한 북측 기관차 내연 602호는 오후 3시 김용삼 철도상 등 북측 인원 50명을 태운 채 제진역을 떠나 북측 지역으로 돌아갔습니다.
또 경의선 시험운행에 투입된 우리측 기관차도 개성 자남산 여관에서 오찬을 마친 이재정 통일부 장관 등 남측 탑승자 100명을 태우고 오후 2시 40분 개성역을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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