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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대한항공 사무장 “모르는 일, 처음 듣는 얘기”
입력 2014-12-13 10: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윤바예 인턴기자]
대한항공 전 부사장 조현아의 ‘땅콩 리턴 사건 때 비행기에서 쫓겨난 박창진 사무장이 당시 조현아로부터 욕설과 폭행을 당한것은 물론 거짓 진술까지 강요당했다고 주장했다.
박창진은 한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1차적을 반말을 했고 삿대질을 했다. 나중에는 ‘야 너 이 xx 어디다 대고 말대꾸야, 무릎 꿇고 죄송하다고 해라는 말을 들었다”면서 그 모욕감과 인간적인 치욕, 겪어보지 않은 분은 알 수 없을 것”이라고 폭로했다.
이어 박창진은 땅콩 서비스로 화가 난 조현아에게 용서를 구했다.
하지만 조현아는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플라스틱으로 된 ‘갤리 인포 정보지로 손등을 맞았다며 폭언 이외 폭행까지 있었다고 밝혔다. 조현아는 여승무원에게 던져 맞는 사태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창진은 병가를 내고 회사에 나가지 않았다.
그러자 회사 직원들이 집까지 직원들이 찾아와 ‘사무장인 자신이 매뉴얼을 숙지하지 못해 조 전 부사장이 화를 냈지만 욕을 한 적은 없고 자신이 스스로 비행기에서 내린 것이라고 진술하라고 강요했다고도 주장했다.
12일 국토부 조사를 마치고 나온 조현아는 이런 박창진 발언에 대해 모르는 일”이며 처음 듣는 이야기라서 뭐라고 말씀드릴 수 없다”고 전면 부인했다.
국토부의 사실조사에서도 사무장인 조 전 부사장이 욕설과 폭행을 했다고 주장했지만, 조 전 부사장은 이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아 대한항공 사무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현아 VS 대한항공 사무장, 진실은?” 조현아 VS 대한항공 사무장, 어떻게 된거야” 조현아 VS 대한항공 사무장, 조현아 이러면 안돼” 조현아 VS 대한항공 사무장, 조현아 양심이 없네” 조현아 VS 대한항공 사무장, 반성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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