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산사태 피해 속출, 홍수경보 발령에 대피령까지…주민들 긴급 대피 중

홍수 산사태 피해 속출, 홍수경보 발령에 대피령까지…주민들 긴급 대피 중

홍수 산사태 피해 속출 누리꾼 아찔

홍수 산사태 피해 속출 소식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태평양에서 형성된 열대성 폭풍우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오전 LA를 비롯한 캘리포니아 남부지역을 강타했다.

폭풍우는 11일 샌프란시스코 광역권 등 미국 서해안을 비롯한 캘리포니아 중북부 지역을 휩쓰는 것부터 시작됐다.

밤부터는 남하하면서 시간당 최고 2인치(5.06㎝)의 집중호우를 쏟아냈고, 폭풍우가 내린 지역은 홍수경보가 발령됐다.

LA 카운티 지역에서는 홍수경보가 발령 중이며, 산악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졌다.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인해 시에라 마드레, 실버라도 캐년 등으로도 대피령이 확산됐다.

폭풍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도 커지고 있다.

LA 카운티의 글렌도라와 카마밀로 스프링스 지역에서는 산사태 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LA 카운티에서는 폭풍우로 인해 2만6000 가구가 정전 피해를 겪었으며, LA 최남단 지역인 샌페드로에서 글렌도라힐까지 1만1800가구도 정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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