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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예상’ 윤석영, 시즌 8호 풀타임 도전
입력 2014-12-13 07:39 
윤석영(13번)이 리버풀과의 EPL 홈경기에서 라힘 스털링(왼쪽)을 뿌리치고 전진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런던)=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윤석영(24·퀸스 파크 레인저스)이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첫 7경기 명단제외의 아픔을 저 멀리 날려버리고 9연속 선발 출전한다는 현지 언론의 전망이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3일(이하 한국시간) 2014-15 EPL 16라운드 에버턴-퀸스 파크 레인저스(QPR) 프리뷰를 보도했다. 윤석영은 4-5-1 대형의 왼쪽 수비수로 예상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에버턴-QPR 경기는 16일 오전 5시 시작한다.
윤석영은 EPL 8~15라운드 모두 왼쪽 수비수로 경기 시작부터 임했다. 레스터 시티와의 11월 30일 13라운드 홈경기(3-2승)에서 후반 5분 부상을 당하여 1분 후 교체된 것을 제외하면 모두 끝까지 뛰었다. 에버턴전에서 이번 시즌 8번째 풀타임에 도전한다.
QPR은 윤석영을 주전으로 기용한 후 수비도 좋아졌다. EPL 1~7라운드에서 경기당 2.14실점이었던 QPR은 8~15라운드에서 경기당 1.5실점으로 30%나 감소했다. 1승 1무 5패 승률 14.3%에서 3승 1무 4패 승률 37.5%도 성적도 향상됐다.
윤석영이 리버풀과의 EPL 홈경기에서 크로스 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런던)=AFPBBNews=News1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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