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뉴스&이슈'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분당 최고 4.34%
입력 2014-12-12 17:04  | 수정 2014-12-12 17:09


앵커 출신 전 MBC 기자 김은혜(43)의 방송복귀로 화제를 모았던 MBN ‘뉴스&이슈가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연일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뉴스&이슈의 시청률 3.236% (전국 유료방송가입가구 기준)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 역시 4.34%까지 치솟으며 선전했습니다.

특히, 이날 방송된 종편 보도 프로그램 가운데 유일하게 시청률 3%를 고지를 돌파하며 그 위세를 과시했습니다. 동시간대 방송된 TV조선 ‘장성민의 시사탱크는 2.69%, 채널A ‘정용관의 시사병법은 2.271%, JTBC ‘뉴스현장은 1.23%를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종북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재미 교포 신은미,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 황선 두 여성의 거침없는 행보에 대해 다루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신은미 씨가 열흘간 출국정지를 받은 배경과 함께 야당 지도부의 ‘통진당 감싸기 논란 등의 이슈에 대해 다양한 관점으로 짚어봤고, 이들의 기자회견 장면을 속보로 생생하게 연결해 현장감을 높였습니다.

이에 ‘최초의 여기자 출신 앵커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며 MBC의 스타 기자로 활약한 바 있는 김 앵커는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과 함께 날카로운 질문과 해석으로 현안을 진단하는 것은 물론 자칫 한쪽으로 흘러가기 쉬운 사안에 균형감을 곁들인 편안한 진행으로 시청자의 구미를 자극했다는 평입니다. 다양한 방송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정성 있는 시각이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함께하며 자유로운 형식의 대담을 이끌었다는 것.

김 앵커가 약 6년 반만에 다시 마이크를 잡은 MBN ‘뉴스&이슈는 평일 오후 4시 20분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는 시사토크 프로그램. 방송에서는 현재 가장 뜨거운 국내외 이슈와 인물, 그리고 정치, 경제, 사회 등 사회 전반의 문제를 짚어봅니다.

특히, 요일별로 다양한 코너를 배치해 언론인, 교수, 평론가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뉴스 코멘테이터 패널이 출연, 그날의 이슈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해봅니다. 또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키워드를 다섯 가지로 정리해 살펴보는 ‘뉴스&SNS 등 이색적인 구성이 긴장과 재미를 더하며 뉴스 소비층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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